자유게시판

작성일 : 25-01-23 01:25
때(時)와 정도(正道)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2,151  
화석처럼
오래 사는 나무도 있지만,
사람이나 나무나 생을 다하는 때가 온다.
나무야 그저 자연에 순응해 쓰러지지만, 사람은
이겨내려 애쓰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이겨내는 일도 정도를 벗어나면 보기 흉하다.
내 것을 사수하겠다고 정도를 포기한 이들의
이야기가 온 나라를 지배하는 지금,
헌법재판소를 지키는 백송의
안부가 궁금하다.


- 김기화의 《눈부신 당신의 시간을 헤아리며》 중에서 -


* 모든 것에는
'때'와 '정도'가 있습니다.
생(生) 할 때가 있고 멸(滅) 할 때가 있습니다.
때를 알아 순응하는 것이 순천(順天)이고, 이를
역행하는 것이 역천(逆天)입니다. 자신이 지금 어느
때를 지나고 있는지를 깊이 살피고 헤아려 처신하되
정도(正道)를 걸어야 합니다. 자칫 때를 놓치거나
정도를 포기하면 부끄러움만이
뒤따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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