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 25-03-20 00:03
어디론가 훌쩍 떠나면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1,780  
빈센트 때문에
역마살이 도진 거예요.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도저히
나을 수  없는 마음의 병에 걸려버린 거죠.
하지만 이런 마음의 병은 몇 번이고
다시 걸리고 싶은 아름다운
고통이기도 해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 마음의 병은
병원이나 약으로 안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야 낫습니다.
작가들도 글을 쓰다 막힐 때는 원고 뭉치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곤 합니다. 떠나면 써집니다.
마음의 병도 떠나면 낫습니다.
아름다운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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