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일 : 25-09-02 00:13
숲, 그 치열한 생의 현장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1,407  
숲은 더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삶 못지않게 치열한 생의 현장입니다.
숲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든 생명은
성실하고 기발해야 합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독창적인 전략과 방법을
찾아낸 존재들만이 숲 공동체의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용규의《어제보다 조금 더 깊이 걸었습니다》중에서 -


* 보기에 한없이 가녀린 풀들도
생명 보존 전략은 탁월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햇살과 수분을 확보하기 위한 몸짓은 고요하고 느리지만
집요합니다. 그 지혜로운 하나하나의 몸짓이 모여
다른 생명들과 공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 사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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