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12-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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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1) - 청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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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1)
청화 스님
자기의 참 법신은 우주에 변만한 부처님인 것입니다.
중생의 마음이 부처의 마음과 더불어서 터럭끝 만큼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무량수경에 이 마음이 바로 부처요(是心是佛), 이 마음으로 부처를 만든다(是心作佛)고 했습니다.
문득 본성을 깨닫는 것은 쉬우나, 무수생의 습기(習氣)는 하루아침에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깨달음에 의지해서 닦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이것이 점수(漸修)입니다.
우리 생리가 정화되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생리와 심리를 정화시키는 것이 계행입니다.
계율이 앞서야 삼매에 들 수 있습니다.
삼매로 마음이 정화되어 업이 녹아지면, 자연의 천고 소리를 듣습니다.
천고는 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우주의 음입니다.
나무의 혼도 순수 생명으로 목신(木神)이고, 산의 신은 산신(山神)입니다.
모든 자연이 생명입니다.
혼은 순수 생명을 말합니다.
불성과 하나가 될 때 삼명육통을 합니다.
꼭 삼명육통을 못해도, 오래도록 부처님을 안 떠나고 공부하면, 광촉(光觸-부처님 광명과 접촉)이 되어 업장이 소멸됩니다.
"제가 과거세에 무슨 죄로 이리도 추녀로 태어났습니까? 하고 기도하자 부처님께서 광명으로 감싸서 어루만져 주시자 추녀가 미녀로 되었다는(醜女改容)의 고사가 있습니다.
부처님 광명은 소경도 나을 수 있습니다.
부처님 광명을 접할 수 있는 길은 삼매입니다.
부처님 파장과 내 생명의 파장이 맞을 때, 부처님 광명을 접할 수 있습니다.
광명을 느끼면 순식간에 나을 수 있습니다.
공부가 짙어지고 정화될수록 부처님 광명이 커집니다.
그래서 부처님 광명이 우리 몸에 접촉되고, 우리를 감싸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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