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6-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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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보시를 밥 먹듯 하라(1) - 무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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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보시를 밥 먹듯 하라(1)
무암 스님
증일아함경에서 부처님과 사자대장의 법담에서 우리는 이런 말씀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비사리(毗舍離)의 미후림(獼猴林)에서 대비구들 5백명과 함께 계셨다.
그때 사자(師子) 대장이 세존께 찾아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를 올리고 한쪽에 앉아 있었다.
그때 부처님께서 사자에게 말씀하셨다.
“어떠냐? 사자야, 집에 있을 때 너는 늘 보시(布施)를 하느냐?”
“사자가 부처님께 아뢰었다.
네 성문 밖과 도시(都市)에서 수시로 보시하면서 조금도 모자라지 않게 하되, 음식을 필요로 하면 음식을 주고 의상(衣裳) · 향(香) · 꽃· 수레 · 말 · 좌구(坐具)를 필요로 하면 그가 필요로 하는 것에 따라 모두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중략)
그때 세존깨서 곧 이 게송을 설하셨다.
마음으로 항상 보시하기 좋아해
그 공덕 원만하게 갖추어 이루면
대중들 앞에서도 의혹이나 어려움 없고
또한 두려움도 없게 되느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보시하면서
조금도 후회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는 삼십삼천에서 지내며
옥녀(玉女)들에게 둘러싸이리.
보시는 뒷세상의 양식이 되나니
반드시 최후의 경지[究竟處]에 가게 되리라.
선신(善神)이 항상 그를 잘 보호해 주고
그리고 또 즐거움을 이루게 해 주느니라.
『증일아함경 24권』 「32. 선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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