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5-01-23 16:41
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8) - 청화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1,779  
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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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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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어디에만 주재하지 않고 천지 우주에 가득 차 움직이는 생명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도 부처님을 떠나 있지 못합니다.

이승(二乘)은 인생을 고(苦)로 봅니다.

보살은 인생을 공(空)으로 봅니다.

부처님은 인생을 마음(心)으로 봅니다.

일체유심조로 봅니다.

마음이 열린 정도에 따라, 각각 보는 세계가 다릅니다.

그러나 오직 천지 우주가 부처님뿐이라는 생각을 안 떠나면 그 마음을( 一念法界)라 합니다.

천상(극락)세계는 항상 일념법계입니다.

항상 염불(念佛) 염법(念法) 염승(念僧)의 염불의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처님을 성품으로 보면 불성, 인격으로 보면 부처님, 지혜로 보면 유식(唯識), 마음으로 보면 유심입니다.

우리는 유식과 유심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원자핵이나 전자도 부동한 실체가 아닙니다.

움직이는 운동상(運動相)입니다.

상을 떠나면 에너지뿐입니다.

그리고 에너지의 실체를 불성, 부처님이라 합니다.

곧 상을 떠나면 마음뿐입니다.불심뿐입니다. 초목무심호소승(草木無心號小乘)이라, 나무나 풀은 마음, 즉 식識이 없다고 보는 것을 소승이라 합니다.

만유를 본체(부처님)에서 보고,본래에 입각해야 대승입니다.

만유를 상에서 보는 것이 또한 소승입니다.

산소, 수소, 질소, 두두물물이 모두 부처로 되어있습니다.

불성뿐입니다.

불성뿐인 실상을 잘못보는 것이 번뇌요, 무명입니다.

낙엽을 밟으면서 이 가을에는 인생의 뿌리가 무엇인가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무상의 계절에도 무상을 무상으로 안보고 못느껴서 문제입니다.

무상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염불과 참선을 하되, 꼭 계를 지니셔야 합니다.

용수보살 법문에 “계를 지키는 자는 안되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실상에서 보면 모두가 극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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