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5-01-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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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4) - 청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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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우주(天地宇宙)가 다 부처님입니다(14)
청화 스님
성불에까지 못 갔어도, 부처님 명호를 외우거나 참선을 하면, 부처님과의 사이에 통로가 열립니다.
계행이 청정하지 못하면,선정을 얻지 못합니다.
계는 법기(法器)입니다.
법을 담는 그릇이고, 계정혜(戒定慧) 삼학 중에서 계를 첫째로 꼽고 있습니다.
부처님 열반시에도,아난존자가 “이제 누구를 스승으로 삼습니까”하자, 계를 스승으로삼으라 하셨습니다.
또 계가 청정하지 못하면 삼매를 얻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조四祖 도신스님도 염불선을 하시고 신라 무상스님도 염불선을 하셨습니다.
원통 종교인 불교는 염불선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범부의 막히고 묶인 마음은 염불선으로 풀어야 합니다.
자기가 부처임을, 자기 본성이 불성임을 확인하기 위해 염불을 합니다.
우리 본각의 참 성품을 깨닫는 것이 곧 참다운 염불입니다.
생각 생각에 부처를 안 떠나면서, 부처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마음을 가질 때 참 염불입니다.
참선의 길은 복 받는 길입니다.
공부 잘하면 복도 최선으로 받습니다.
왜냐하면,불성에 접근할수록 무량한 복이 밀려옵니다.
“천지 우주가 부처님 뿐이다”고 믿으면, 부처와 나 사이에 접촉이 이루어집니다.
벌써 가피가 옵니다.
참 부처님은 생명의 부처님입니다.
곧 법신 부처님(法身佛)입니다.
자비도 원만,지혜도 원만,공덕도 원만한 것이 부처님입니다.
그런 참 부처님은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상징적으로 등상불(等像佛)을 모십니다.
불신충만어법계(佛身充滿於法界)라, 부처님은 온 누리에 가득 차 있습니다.
부처님이 무엇인가를 모르면,바로 믿지를 못합니다.
그래서“부처님의 성령 기운이 들어가소서”하여 봉불식(奉佛式)을 합니다.
물질뿐만 아니라,내 생각,관념도 인연 따라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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