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3-09-24 20:39
왜 하필이면 아미타불을 염해야 하는가(4) - 정목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3,215  
왜 하필이면 아미타불을 염해야 하는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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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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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삼부경」에는 구원겁(九遠劫)전에 법장보살이 사십팔원(四十八願)을 세워 조재영겁(兆載永劫)의 오랜 수행을 쌓고 이미 십겁(十劫)전에 성불하여 현재 서방 극락세계에서 설법하고 계신 부처님을 아미타불이라 한다.

그리고 밀교에서는 법신(法身)(陀)․보신(報身)(彌)․화신(化身)(阿)의 삼신을 겸전한 부처님이 아미타불이라 하였고, 선봉과 화엄종에서는 자성미타(自性彌陀)유심정토(唯心淨土)라 하여 일체 만법을 원만히 갖춘 참성품인 마음이 바로 아미타불이며 극락세계 또한 청정한 마음 위에 이루워 지는 장엄한 경계임을 밝히고 있다.

「아미타경」에도 그 수명이 무량하므로 무량수불이요 광명이 무량하므로 무량광불이라 하였으니, 그 무량한 수명은 영원한 시간과 자비를 상징하고, 무량한 광명은 무한한 공간과 지혜를 상징하므로, 자비와 지혜를 원만히 갖춘 영원한 진여자성이 아미타불임을 의미하였다.

또한 더욱 구체적인 이름으로는 십이광불(十二光佛)이라 하여 무량수불 외에 무량광불(無量光佛)․무애광불(無碍光佛)․무대광불(無對光佛)․염왕광불(燄王光佛)․청정광불(淸淨光佛)․환희광불(歡喜光佛)․지혜광불(智慧光佛)․부단광불(不斷光佛)․난사광불(難思光佛)․무칭광불(無稱光佛)․초일월광불(超日月光佛)등을 들고 있다.("무량수경"참조)

(불교의 수행법-4가지로 요약하면) 향상일구문(向上一句門)이란 선종(禪宗)으로 자력으로 자아를 깨달아 자기완성을 목적으로 하는 수행문이며, 의교수행문(依敎修行門)이란 교종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따라 실천,

전법을 목표로 함이요, 즉신성불문(卽身成佛門)이란 진언종(眞言宗)인 밀교로 대일여래를 교주로 삼아 진언의 위신력으로 성불하는 길이며, 염불왕생문(念佛往生門)이란 정토종(淨土宗)으로 아미타불의 명호를 불러 서방 극락세계에 태어나 불퇴전지(不退轉地)에 올라 아미타불을 친견하고 극락세계에서 가행정진한 뒤 사바세계로 돌아와 중생을 제도하려는 수행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네가지 수행문 가운데 말법시대 중생들은 아미타부처님의 원력에 힘입어 염불왕생을 도모함이 성불의 첩경이라 하셨습니다.

아미타불의 원력과 스스로의 정진력에 힘입어 정토에 왕생, 생사를 벗어나 열반을 증득하는 길이 빠르다 말씀하셨습니다.

아라한도 출태(出胎)할땐 미(迷)해지고, 보살도 전생(前生) 일이 아득하다 하였는데 중생들이야 더 말할 나위없다 하셨습니다.

정토선 수행도중 나타나는 경계

1) 육안(肉眼: 일반사람들의 눈)->2) 천안(天眼: 염불수행을 통해서

열리는 하늘의 눈)->3) 혜안(慧眼: 자성(참마음)을 볼 수 있는 눈)->

4) 법안(法眼: 아공<我空>과 법공<法空>의 경지를 깨닫는 눈)->

5). 불안(佛眼: 부처님의 경계를 보는 눈)의 차례로 경계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성이 자유로와 모든 망상이 사라지고 신령(神靈)이 자유로워져 세상의 모든 인연은 공(空)해지고, 부처님의 경지에 들어가 생(生)과 사(死)의 윤회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한국의 아미타불에 관한 신앙은 6, 7세기 무렵 신라(新羅)의 원효(元曉)에 의하여 널리 보급되고 체계화되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실로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알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를 돌아 보라.

마음이 열리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오로지 如來만을 우러러 한결같은 마음으로 엎드려 믿어라.

이와 같은 사람은 그 行業에 따라 반드시 마음이 열릴 것이니라.

결코 삿되지는 않으리라.(신라 원효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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