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8-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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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 알아야 할 고집멸도苦集滅道(1) - 묘허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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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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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 알아야 할 고집멸도苦集滅道(1)
묘허 스님
고집멸도 사성제는 초전법문이라고 하더이다.
나...무... 아미..타불...
여기 살다 보면 주말마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상대하고 대화하다 보면 좋은 이야기 하는 사람은 일생동안 한 사람도 없어요.
좋은 이야기를 자랑하러 오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보다는 전부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듣기 싫은 소리...
그러다 보면 나도 똑같이 괴로워져요.
그래서 내가 혼자 공부하려고 안동의 토굴로 갔잖아요.
어느 날은 동네 거사들하고 안동 장에 가다가 풍기에 있는 대한민국에서 청국장을 제일 잘한다고 소문 난 집에 가서 점심 공양을 하고 나서 잘한다는 찻집에를 들러 쌍화차를 마셨는데 그 집 벽에 "苦集滅道"라고 글이 붙어 있어 사장에게 물어봤지 '저기 붙어있는 고집멸도 사제법을 아느냐?' 모른다는 거야.
저 네 글자 속에 불교 전체가 들어 있다는 것을 당신이 알고 있는지 아무 말도 못 해요.
불자면 다 알아야 되고 저 넉자 속에 불교의 진리가 다 들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고집멸도 사제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야 되겠다.
스님들도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불교 전체 근본이 다 담겨있는 이 넉자, '고집멸도 사제법'이라 하고 '고집멸도 사제는 근본 사제' 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부처님께서 부처가 되어서 처음으로 5비구에게 설하신 법문이기 때문에 '초전법문'이라고 합니다.
'초전법문'은 불교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이 우주에서 사라지지 아니하고 없어지지 않고 불교와 함께 수레 바퀴처럼 굴러가는 진리라고 해서 '초전법륜'이다.
법의 수레바퀴다.
이 이야기를 꼭 한번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집멸도 사제법'은 첫번째가 고(괴로울 苦)다.
부처님께서 자성을 증득하고 깨달은 후에 바로 관해 보니 일체중생들이 괴로움 속에 살고 있는 거야.
그래서 부처가 되신 후에 첫 일성이 '아~ 사파여'...'사파'라는 말은 음역을 하면 '사바'라는 말이야.
'사바'라는 말은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 '고苦'라는 뜻이야.
세상의 전부가 일체중생들이 근심없고 걱정없고 괴로움 없고 고통없는 사람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부처님 최초 일성이 '아~사파여'하셨다.
그럼 고苦는 뭐냐?
생명있는 것들로 하여금 면할 수 없는 네가지 괴로움을 4苦 즉, 네 가지 괴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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