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4-04-21 15:25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 - 성철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3,169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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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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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수행방편(修行方便)을, 망각하지 않고, 계속 이어감이, 행주좌와일여(行住坐臥一如)에서, 더욱 나아가면, 말을 할 때[語]에도, 남의 말을 들을 때와 같이, 침묵할 때에도[默]에도, 일을 할 때와 같이, 몸을 움직일 때[動]에도, 사고(思考)할 때와 같이, 고요히 있을 때[靜]에도, 수행이, 한결 같아지는데, 이것을,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수행자의 공부가, 어묵동정일여(語默動靜一如)에, 이르렀다는 것은, 수행자가, 깨어 있는, 시간의 전(全) 영역을, 수행으로써, 꿰뚫어버렸다는 말이 되므로, 공부가 "오시일여"(午時一如)에, 이르렀다고도 말한다.

이러한 수행이 과연 가능한가?

만약, 이러한 수행이 불가능하다면, 부처님의 49년 동안의 법문(法門)은 그 뿌리부터 거짓말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중생들이 생각하기에는 "인간(人間)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공부할 수 있는가?" 하고,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수행단계에 알맞는 수행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수행자에게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징후(徵候)가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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