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3-10-31 22:11
염불을 간절히 권하는 이유(2) - 정목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3,100  
염불을 간절히 권하는 이유(2)

​

​정목 스님

​

​이 시대는 훌륭한 수행환경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일상생활 가운데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의 법을 만났으니

윤회하는 업을 안고 내생까지 갈 것이 없습니다.

금생에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하게 서둘지 마십시요.

하루 하루의 염불이

헛되지 않고 공덕으로 쌓이기 때문입니다.

염불행자는 먼저 부처님이 지혜로 말씀하신

염불법에 대하여 진실한 믿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선택했으면 이곳저곳의 수행방편에

기웃거리거나 비난하는 말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오로지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염불행자는 범부의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탐진치를 끊겠다는 어설픈 생각을 버리시고

참회하는 마음을 일으켜야 합니다.

염불수행은 죄악을 짓고 부끄러운 줄을 아는 사람에게

깨달음의 계기가 오기 때문입니다.

생활하면서는 일체의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자주 익히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자연히 수행의 경계는 깊어지고 지혜와 복덕이 증장합니다.

보다 넓고 깊이 공부하고자

하시면 [정토지침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이 [아미타경]에서

"사리불아, 가히 적은 선근복덕 인연으로는

저 정토에 왕생할 수 없느니라"하신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때, 우리가 인생의 여로에서 이웃을 비롯한

뭇 생명과 자연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은혜를 입고 사는지,

그리고 자신의 번뇌와 죄업이 어느 정도 되는지

진실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체의 인연과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깊은 선근공덕의 소유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염불법을

만나면 기뻐하고 지혜와 복덕이 날로 증장할 것입니다.

저의 말씀을 인연있는 분들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믿기 어려우시면 보시지 않되 비난하지 마십시요.

왜냐하면 저에 대한 비난은 감당할 수 있지만

대승경전을 비방하는 죄업이 너무 무겁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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