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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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다 남 살필 때 중생 속에 연꽃 핀다(3) - 각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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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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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다 남 살필 때 중생 속에 연꽃 핀다(3)
각현 스님
사바세계에는 질병, 고뇌, 욕망, 갈등, 번뇌, 아픔 등 수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바세계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사바세계를 참고 또 참고 인내해야 할 세계라고 하셨습니다.
미륵부처님이 건설하는 세계는 용화세계입니다.
밝은 세계, 꿈의 세계, 환희의 세계, 기쁨의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 고구려, 백제 그 삼국이 전쟁을 할 때 전쟁 중에도 미륵부처님을 조성해서, 하루빨리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원했던 것이 우리 민족입니다.
그래서 우리민족은 이곳저곳에 미륵부처님이 많이 계십니다.
미륵을 통해서 꿈과 희망을 가지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법화경을 읽거나 외거나 해설하거나 쓰면 육근이 장엄하고 모두 청정해지는 오종법사가 된다고 합니다.
오종법사는 첫째 법화경을 갖고 있는 공덕, 두 번째 읽는 법사, 세 번째 외우는 법사, 네 번째 남에게 해설하는 법사, 다섯 번째는 법화경을 쓰는 법사를 말합니다.
이렇게 여러분은 위대하고 거룩하고, 장엄한 법사입니다.
설령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인식 하는 모든 것들이 혼탁하다고 하더라도, 법화경을 읽으면 고고하고 맑고 밝고 투명해서 여법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법화경에서 가르치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 연꽃은 진흙 탕 속에 뿌리를 박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바세계는 탁한 세계입니다.
고통의 세계이며 번뇌, 갈등, 더러운 고뇌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사바세계라고 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 혼탁한 세계에서 비록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연꽃처럼 어디를 가든 열 사람이 모이면 열사람, 백사람이 모이면 백사람 속에서도 연꽃처럼 고고하기 피어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보살이 고통의 세계에 살며 중생을 구원한 네 가지 비법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포용하고 이끄는 방법입니다.
그 방법을 알려 드릴 테니 한번 이것을 여러분이 남편과 자식들에게 써보십시오.
첫째는 보시섭입니다.
물질을 베풀고, 마음, 물질, 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나누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미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애어섭입니다.
이것은 따뜻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다정한 말, 온화한 말, 부드러운 말입니다.
세 번째는 이행섭.
몸과 입과 뜻으로 상대방을 이롭게, 친절하게, 상대방을 위해 봉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은 동사섭입니다.
같은 무리에 있으면서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성격, 개성을 이해해 협동심을 갖고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경우는 어떻습니다.
부부가 너는 너, 나는 나해서는 바른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남편의 성격과 개성을 살펴 어떻게 하면 남편을 위해 내가 이 가정을 현명하게 꾸려갈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것입니다.
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하는 아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할까하는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법사라면, 불자라면, 이웃들 속에 이 사섭법을 실천하고 행동하고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법사, 보살입니다.
여러분이 법화경을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더 많은 보살과, 더 많은 법사가 이 법당에서 출현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법문) 나 보다 남 살필 때 중생 속에 연꽃 핀다(3) - 각현 스님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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