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0-12-15 12:53
관세음보살의 가피와 위신력(1) - 종범 스님
 글쓴이 : 기획원장
조회 : 4,225  
관세음보살의 가피와 위신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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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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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관세음보살 보문품」 게송 부분을 중심으로 관음신앙의 네 가지 상념, 칭명, 예배, 공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음신앙의 실천 방법 중 첫째는 상념(想念)입니다.

항상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앉으나 서나, 오고 가고, 쉴 때나 일할 때 늘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칭명(稱名)입니다.

늘 관세음보살 명호를 부르는 것으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예배(禮拜)입니다.

관세음보살님께 항상 절을 하는 것으로 1배, 2배, 백배, 천배…, 이렇게 자꾸 관세음보살님을 향해서 예배를 올리는 것입니다.

넷째는 공양(供養)입니다.

관세음보살님께 꽃과 향, 과일, 곡식 등을 정성껏 공양 올리는 것입니다.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보면 상념, 칭명, 예배, 공양 등 네 가지의 관음신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게송 부분에 상념과 같은 내용으로 상원(常願)과 상청앙(常聽仰)이란 말이 나오는데 상원은 항상 관세음보살님께 발원한다는 뜻이고 상청앙은 관세음보살님을 늘 우러러 보고 공경하고 사모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관세음보살 보문품」의 경문과 게송 부분이 서로 보충해서 관음신앙에 대한 원만한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보문품」 게송을 살펴보면 중생에게는 여러 가지 환란이 닥쳐 고통을 겪는다는 대목이 나옵니다.

장애, 마장, 업장 등 많은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데 그 성격을 보면 밖에서 일어나는 장애가 있는가 하면 안에서 일어나는 장애도 있습니다.

밖에서 일어나는 장애는 바람의 재앙(風災), 물의 재앙(水災), 불의 재앙(火災), 감옥을 면치 못하는 옥살이 재앙도 있고 도둑떼를 당하는 재앙, 전쟁터에 나가는 재앙 등이 있습니다.

반면 안에서 일어나는 재앙은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세 가지 독성, 즉 탐독[貪]과 진독[塵], 치독[置]이라고 하는 삼독(三毒)과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이라는 여섯 가지 티끌 때문에 본래 깨끗한 마음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겁니다.

즉, 중생이라고 하는 것이 삼독에 중독되어 있는데 마음속에 독이 섞여 있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욕심내는 마음, 화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이 섞여 본래 청정한 심성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 삼독은 내부적으로 독성이고 재앙이기 때문에 심각하며 이 세 가지 독성에서 자유롭게 되면 성불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출처] 종범 스님 - 관세음보살의 가피와 위신력(1)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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