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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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 들게되면 깨달음 얻을 수 있어(3) - 보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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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삼매 들게되면 깨달음 얻을 수 있어(3)
보광 스님
이와 같이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부처님의 마음인 불성(佛性)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 중생이 눈에 보이지 않은 마음을 보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을 보기는 쉽다.
중생은 모습과 마음이 다를 수 있지만, 부처님은 모습과 마음이 같으므로 불신은 바로 불심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은 바로 부처님의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불심(佛心)이란 무엇인가? “부처님의 마음이란 큰 자비이므로 무연자비(無緣慈悲)로서 모든 중생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불신을 보는 자는 불심을 보게되며, 불심이란 무연자비로서 구현된다고 한다.
따라서 깨달은 자의 인격은 무연자비로서 표현되고 있음을 설하고 있다.
우리가 깨달은 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하고 있다.
즉 깨달은 자는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임을 밝히고 있다.
〈아미타경〉에서는 “아미타불의 명호를 굳게 지니기를 일일 내지 칠일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흐트러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이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성중들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날 것이니라.
그 사람이 목숨을 마칠 때에 마음이 뒤바뀌지 않고 바로 아미타불의 극락국에 왕생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즉 아미타불의 명호를 일심불란하게 칭명한다면, 반드시 임종시에 마음이 흐트러지지 아니하고 바로 왕생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심불란한 경지는 생사를 초월한 경계이므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렀다고도 볼 수 있다.
〈반주삼매경〉은 재가불자인 발타화보살을 상대로 설한 것인데, 아미타불과 제불보살을 친견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하고 있다.
아미타불을 친견하는 삼매가 바로 반주삼매이며, 이는 제불이 눈앞에 나타나 설법하는 삼매이다.
그러므로 반주삼매(般舟三昧)야 말로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인 것이다.
반주삼매를 닦는 방법으로 3개월 동안 경행하면서 염불을 지속할 것을 설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한 것이 천태지자대사의 사종삼매법 중 상행삼매(常行三昧)이다.
90일 간의 상행삼매를 행하여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도록 하고 있다.
이상을 정리한다면, 아미타불을 입으로 부르는 칭명염불법이나 마음으로 관하는 관념염불을 통하여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으며, 이는 바로 견성하는 것과 같은 경지로 보고 있다.
즉 염불로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쉬운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왕생은 바로 성불이며, 성불을 보장받는 곳이다.
따라서 왕생은 성불하기 위하여 가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든 것은 부처님 본원력의 힘에 의해 가능함을 설하고 있다.
[출처] 보광 스님 - 염불삼매 들게되면 깨달음 얻을 수 있어(3)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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