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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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마음(1)
무진장 스님
우리가 진실로 인생을 복되게 살고자 한다면, 아침저녁으로 십 분씩 참선을 하고 부처님의 경전을 독송해야 합니다.
불자라면 의무적으로 아침마다 금강경을 독송해야 할 것입니다.
참선도 아니하고 독경도 아니하고 염불도 아니하면서 복을 기다리는 것은 분명 문제입니다.
부처님 앞에 나아가면 먼저 무릎 꿇고 예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침저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24시간 모두 다 남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는 버릇 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있는 사람의 불성이 본래 차이가 없건만은 다만 어리석은 자와 깨달은 자가 달라서 같지 아니할세.
그런 까닭에 어리석은 자도 있고 지혜로운 자도 있는 것이니라.
세상사람들이 하루 종일 반야를 외우는데 스스로 반야의 지혜를 알지 못하는 것이 밥을 말하되 배고픈 것과 같으니 입으로만 지혜를 논하면 만겁의 세월이 흐를지라도 견성할 수 없느니라.
입으로 밥을 말하되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픈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지혜의 능력을 본래 갖추고 있으며, 결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사람들은 결함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 착각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지혜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심을 내던져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치로 알기만 하고 실제로 행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입으로 말하고 지혜로운 자는 마음으로 행하느니라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법문을 들어도 자기 자신이 실천하고 있느냐를 생각지 않고 법사만을 원망해요.
법사가 똑같은 법문을 열 번을 해도 여러분이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내용이라면 항상 스스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법사는 반복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교육은 반복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실천이 될 때까지 법문을 반복해서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논둑을 걸어갈 때, 내 더러운 발바닥으로 걸어가 보면 때때로 매우 좋은 흙을 밟고 갈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옛날 어른들은 대부분 흙을 빚어 부처님을 조성했어요.
그런데 이 신발을 신고 내 더러운 발바닥으로 그 흙을 밟고 걸어가지만 끝내는 흙을 캐내서 부처님을 조성하면 예배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흙으로 깔려 있을 때는 밟고 갔지만 그 흙을 캐내서 부처님을 조성하면 그 흙 앞에 우리는 절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범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범부가 곧 부처님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범부가 없으면 부처님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출처] (법문) 부처의 마음(1) - 무진장 스님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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