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2-09-13 07:38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방생을 하라(4) - 승현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3,614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방생을 하라(4)

​

​승현 스님

​

​고목도 사람보다 세 치만 커도 신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무를 자기 집보다 크면 함부로 건드리지를 못합니다.

주인이라도 마구 자르면 엄청난 재앙이 따르곤 합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가 신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목나무 주인의 부인에게 흰옷을 입은 노인이 나타나서 나무를 자르지 말라고 당부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것을 팔아먹고 동네는 망했는데, 그 이후 그 아들이 차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잘려서 불구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당시 우리 동네의 일이라 제가 알 수 있었던 일입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이든 이 부부가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꿈을 꾸었던 그 이혼한 부인은 중풍에 걸려서 죽었습니다.

​생명을 죽게 하거나 아프게 하면 그 고통을 고스란히 그걸 주게 한 사람에게 갚음이 온다는 것을 그때 보아서 알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안됐다고 했지만 나는 그때부터 알았습니다.

​그때는 제가 스님이 되기 전이었습니다.

​얘기가 좀 옆으로 흘렀습니다만 업은 무섭습니다.

저지를 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행해지지만 받을 때는 엄청난 불행을 몰고 오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불자들에게 법문하면서 강조하는 것이 절대로 살생은 하지 마라.

신신 당부를 합니다.

​방생에 동참했던 거사님들이 그 고기들의 향연을 보고는 이제 앞으로는 절대 낚시를 하지 말아야 하겠네요 하면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우리 거사들이 낚시하는 분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은가 그러면 방생을 하세요,

그대 원하지 않는 인생속에 한스러운 인생을 살다가 단명하고 싶은가?

​그러면 주저없이 살생을 하시오..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을 가지시라고 방생에 대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모쪼록 모든 이들이 방생(이웃을 돕는 것도 방생)을 많이 하여 인간에서는 천수를, 죽어서는 극락에 가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염원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출처] 승현 스님 ​-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으면 방생을 하라(4)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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