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2-08-25 08:06
사방천지 도인이 나왔다는 소리가(2) - 보광 스님
 글쓴이 : 도심혜천
조회 : 3,642  
사방천지 도인이 나왔다는 소리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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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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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라고 하면 바로 뒤따라서 깨달아서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고봉원묘화상이 첫 대당고설에 오늘 시방 천지사방에서 모였으니 이것이 선불장이다 하셨으니 이렇게 하면 오늘 법문 다 끝난 것 같습니다.

선불장이 열렸으면 견성성불하는 사람이 출현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차적인 해석이 들어가야 하겠지만 해석이 들어가면 복잡해집니다.

참선은 머리로 따져서 설명을 해서 이해시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히 며칠 후에 육조단경을 강설하게 되었을 때 보면 이유불문하고 천가지 만가지 결론이 있어도 너절함을 버리고 즉시 지금에서 핵심적인 답을 파헤쳐야지 설명, 문자 언어를 동원시켜서 천년만년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무나 간단하고 너무나 명료해서 오히려 알기가 어렵다고 그렇게 말을 하지만 너절한 곳에서 핵심을 찾으려 하는 것보다도 본론 원점에서 찾아내는 것이 훨씬 쉽다고 되어있고 사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조대사께서 말씀이 있었는데 선불장에 모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만이 견성성불할 수 있느냐라고 이차로 들어가니 다 무슨 법을 배우느냐 하면 팔만대장경 이것저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한가지로 무위법을 배워야 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무위법을 배우고 무념법을 배워야한다 이것입니다.

그걸 한 발짝 더 나아가면 무위법, 무념법, 무념행이라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마음이 본래로부터 공한 이치를 깨달아서 급제해서 회귀한다 '신공급제귀'라고 되어있습니다.

급제라는 것은 세상용어를 인용한 것인데 우리가 시험을 보며는 여러가지 차등의 시험이 많지만은 옛말에는 장원급제를 제일로 쳤습니다.

그렇듯이 우리가 공부를 하더라도 장원급제 차원에서 해야지 일반관직 시험에서 합격해봐야 하급관리 밖에 안 된다 그말입니다.

그래서 장원급제가 되어야만이 영상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귀한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법으로 다음 생을 윤회하다가 이제사 무위법을 배움으로해서 본지각에 근본 구경각에 돌아갈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회귀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소위'반류'라고 합니다.

생사유를 되돌려서 본각에, 본래 불성에 돌아간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대사 인연을 위해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출현했다고 할 때에 , 일대사가 무엇이냐고 하면 육조스님은 바로 일대사가 불지견이라했습니다.

불지견이란 우리모두가 본래로부터 가지고 있는 자성이다,불성이다,진여다 이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체모든 중생이나 부처님을 막론하고 그 근본자리는 모두 똑같다. 그런데 현실에서 이렇게 차등이 생긴이유가 무엇이냐? 그것은 각자가 미혹해서 밖으로 반연을해서 집착을 하고 안으로 미혹하여 아무 것도 없다는 양변에 치우쳐서 다 중생놀음을 계속하고 있다고 육조스님이 그렇게 말을 했던 것입니다.

[출처] 보광 스님 -사방천지 도인이 나왔다는 소리가(2)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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