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7-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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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10)
혜문 스님
그래서 이 욕계 하늘을 넘어서는게 색계입니다.
이 색계는 13천이 있어요.
제가 지금 이렇게 색계다 뭐다 하니까 그냥 뭔가 나랑 상관없는 이 세상하고 상관없는 그런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내 마음 상태가 이러하면 이러하다고 이해하셔야 돼요.
삼계는 유심이다 오직 마음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여기 색계는 선행을 쌓으면 갈수 있습니다.
우리는 공부를 내 스스로 닦는것도 필요하지만 선행을 즉선을 해서 선함을 쌓아서 가는 하늘이 색계, 욕계, 무색계 다 있어요.
항상 얘기하지만은 탐,진, 치 삼독이 이 세상을 만들었다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이 세상에 낳다는 것은 잘난 척하면 안 돼요.
내가 이 몸을 갖고 이세상에 태어나서 잘났다, 나는 양심 바르다, 나는 착한 사람이다 그런 마음 가지시면 안돼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자체가 욕망 덩어리이고 내 마음속에 감정이 뭉쳐져 있는 거예요.
슬픔이 있든 기쁨이 있던 남에게 밝히지 못하는 나의 트라우마 같은 감정의 찌꺼기들이 나의 탄생에 관여했다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신이 아주 많이 잘난 척하는 사람 있어요.
요즘 대통령 출마를 한사람 보면 대단한 도인인양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제 눈에는 그냥 다 보이더라고요.
그 사람 밑바닥이.
그런데 그런 사람한테 가서 자기 모든 것 갖다 바치고 돈도 갖다 바치고 심지어 자기도 바치고 딸도 바치고.
왜 그런 미친 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말하면 사람이 마음공부를 하기전에는 통찰지를 먼저 가져야 돼요.
제가 이 책 (답은 내 안에 있었다)에 내가 어떻게 공부했습니다 라고 쓰여진 것 중에 제일 첫번째 통찰지 공부를 먼저 했다고요.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저절로 나는 3년동안 하루 4시간 독서를 통해서 아! 진리는 대충 이럴 것이다 라는 나름대로 통찰지를 갖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남들은 3년 하루 4시간 독서했으면 대단한 것을 알았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저는 3년간의 독서와 수행을 통해서 앞으로 30년간 공부할 수 있는 뭐라 그럴까 기준, 자아 이런 것을 가진 것 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제일 먼저 수행자들이 해야 될 것이 통찰지를 먼저 가져야 돼요.
먼저 통찰지가 없으면 금방 넘어갑니다.
제가 알고 있는 노보살님 중에 한 분이 신천지에 걸려 가지고.
[출처] 혜문 스님 -백중(10)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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