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12 09:15
 조회 : 3,588
|
신심과 자비에 대하여(2)
종범 스님
그럼 신심에는 어떤 공덕이 있나?
온갖 재난 (풍,화,수-삼재)홍수, 큰 불, 지진 등의 재난과 재앙을 삼재라 하는데 요즘도 바람이나 물이나 불에 의한 재난이 많거든요.
이런게 조화가 안되면 재앙을 피할 수가 없다.
또 도둑의 환란, 나찰의 환란, 귀신, 감옥 등 여러가지 환란이나 칠난등 이런 재앙들이 있는데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고 부르고 예배하고 공양하고 참회하고 발원하면 이런 재앙과 재난으로 부터 다 벗어나게 된다.
이것을 해탈이라고 합니다.
해탈이란 재앙으로부터 자유로운게 해탈입니다.
이게 신심의 공덕입니다.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이라고 고통과 환란과 고난으로 부터 구제해주는 보살님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제를 받으려면 우리가 신심과 공덕이 있어야 되거든요.
신심과 공덕이 없는 사람도 구제한다는 그런 말씀은 어디에도 없거든요.
왜 그런가 하면 아무리 태양이 밝아도 내가 눈을 감고 있으면 햇빛을 못 보는 것이거든요.
햇빛이 없어서 못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눈을 감아서 못 보는 것이다.
유마경에 보면 부처님께서 그렇게 거룩하시고 위대하신데 내가 왜 아직까지 못 깨달았을까.
그 때 부처님께서 그렇게 질문 하셨어요.
"햇빛이 아주 밝은데 맹인은 햇빛을 못 본다. 해가 어두워서 못 봤냐? 시각에 장애가 있어서 못 봤냐?"하고 물었거든요.
답변은 아시겠죠.
답은 이미 나와 있어요.
시각의 장애가 있어서 못 본거지 해가 밝지 않아서 못 본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관세음보살님의 위신력과 자비력이 약해서 우리가 가피를 못얻는게 아니라 우리가 눈 감고 해를 안 본 사람과 같이 신심을 열지 않아서 그걸 느끼지 못했다.
이게 신심공덕입니다.
이 신심 공덕을 관세음 보살 보문품의 게송 부분에서 어마 어마하게 설명 했잖습니까.
금강경에서도 독송공덕을 어마 어마하게 설명을 해 놓고 보문품에서는 한문으로 '여피 관음력'(저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힘) 이게 신심 공덕입니다.
여피 관음력의 생각이라는게 심염(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칭염(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부르고)하고, 예배 공양하고, 참회하고 발원하고 이렇게 하면 관세음보살의 가피를 얻어서 벗어나게 되는게 신심의 공덕입니다.
[출처] 종범 스님 - 신심과 자비에 대하여(2)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