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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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과 성불(14)
종범 스님
제자들이 그걸 몰랐어요.
저 양반이 뭘 하고 앉아 있나.
화두를 드나.
무슨 걱정을 하나.
뭘하나 그걸 궁금하게 여겼는데 그 도인들은 화두가 다 부서지고 화두가 없습니다.
화두가 다 깨져서 없어요.
걱정도 없어요.
할 일도 없어요.
호기심도 없어요.
그래야 자기가 온 우주가 되서 떡하니 앉아 있는 거예요.
이게 사유인인데 선정인이라고 하는데 선정에 든거예요.
우리도 부처님 같이 그렇게 해야 되요.
아주 약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오라고 해서 퍼 줘야 해요.
가르칠만한 사람이 오면 아무나 가르치지 말고 딱 보고 필요한 사람에게 부처님도 설법을 했어요.
이거 중품 중생에게 설법하는 거에요.
상품은 비로자나불 (수인)근본인데 끝나는 거에요
선정인의 홀로는 선정이예요.
딱 지키면 되는 거에요.
자기를 위해서는 늘 선정을 지키고 약한 사람을 위해서는 오라 해서 주고, 좀 배워서 터득할 수 있는 사람은 가르쳐서 깨우쳐주고 그게 부처님이거든요.
찬불가 노래로만 우리도 부처님 같이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우리도 부처님 같이 공덕행을 닦아서 구경 성불로 돌아가자.
그래서 엤날 도인들은 닦은 게 많아서 찰나 성불을 다 이루셨지만 우리도 그런 신심을 가지고 이렇게 아지랭이와 같고 이렇게 파초와 같은 몸 또 허망한 생각이 흘러가고 흘러가고 이런 몸을 가지고 자꾸 불법 만났을 때 공덕을 닦으면 그렇게 성불해서 우리 부처님 같이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으니까.
사람된 기회를 잃어 버리지 말고 열심히 공덕 닦아서 다 구경 성불하자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출처] 종범 스님 - 해탈과 성불(14)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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