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1-12-28 17:05
해탈과 성불(10) - 종범 스님
 글쓴이 : 기획원장
조회 : 3,496  
해탈과 성불(10)

​

​종범 스님

​

​성불도 반야거든요.

망념으로 살다 반야로 살면 그게 성불입니다.

지금 우리 생각을 철저히 믿는데 그거 믿을 거 못돼요.

그게 얼마 못가요.

그걸 알아야 해요.

지금 생각 몇년 지나면 틀림없이 바뀌니까요.

지금 안 믿죠.

이게 전부 밖에서 온거기 때문에 그래요.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근거가 밖에서 온거 거든요.

밖에서 온건 손님인데 손님은 떠나는 거예요.

들었죠. 들어서 생각하고, 봤죠, 보고 생각하고, 느꼇죠, 느끼고 생각하는 거에요.

보고 생각하고, 듣고 생각하고, 느끼고 생각한 걸 빼면 없는

거예요.

보고 생각하고, 듣고 생각하고, 느낀 게 없는데서 나타나는 게 그게 반야거든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건 전부 출처가 밖에서 온 거에요. 밖에서 온건 밖으로 갑니다.

손님은 반드시 떠나는 거예요.

손님이 앉아 있을 동안은 자기 가족 같거든요.

그건 착각이라거죠.

우리가 이것은 틀림없다.

웬걸 며칠 지나면 달라지는 거에요.

젊을 때 철석같이 주장하다가 나이 들면 그냥 달라져요.

몸도 허망하고 생각도 허망한건데 그걸 모르고 그냥 허망에서 허망으로 계속 돌아다니는 거예요.

아 이거 아니다.

이래가지고 거기서 반야를 찿아내면 참사람이 거기있다.

참 사람은 참 멋진거예요.

그게 반야 바라밀이고, 그게 참 사람 생활입니다.

그런 지혜를 얻고 난 다음엔 뭘 하느냐, 자비로 돌아가는 거에요.

부처님 가장 종착역이 자비입니다.

자비 밖에 할 게 없어요.

내 문제는 일체 없거든요.

아직까지도 허망한 생각과 허망한 육체에 메여서 온갖 고통 다 당하니까 인연있는 중생이 끌어주고, 살펴주고, 깨워주고, 그게 자비거든요.

대승불교는 무상에서 시작해서 반야로 자비로 돌아가는게 대승불교예요.

[출처] 종범 스님 - 해탈과 성불(10)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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