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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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과 성불(1)
종범 스님
오늘 법문은 해탈과 성불 이런 주제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블교를 믿는 목적이 있는데 그 목적을 ‘해탈과 성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성불합시다, 해탈해야 된다 라고 하는데 흔히 ‘생사해탈(生死解脫) 성불(成佛) 이라고 말하는데 그러면 성불은 뭐고 해탈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렇게 해탈이란 말이 있고 성불이란 말이 있게 된 것은 불교의 오랜 역사에서 성립이 됐습니다.
해탈은 남방권에서 계속 믿고 있는 흔히 소승불교라고 하는 남방불교의 목적이 해탈이예요.
그리고 성불은 대승불교라고 하는 북방불교 한국, 중국, 일본 이런 북방불교에서 말하는 것이 성불입니다.
그러면 해탈과 성불의 차이점을 보기 위해서는 해탈 이전의 문제, 성불 이전의 문제가 필요해요.
‘왜 해탈을 해야 하는가?’
윤회를 한다는 거죠.
해탈이라는 건 윤회로부터 해탈입니다.
윤회 없는 해탈이 없죠.
윤회란 속박이다.
얽혔다.
무엇에 얽혔느냐.
‘집착에 얽혔다’ 이거예요.
해탈이라는 것은 응무소착, 즉 집착하는 바가 없는 것이 해탈이예요.
무소착, 즉 집착하는 바가 없는 게 해탈이다.
그런데 그 해탈을 하기 위한 과정이 인과법인데요.
인과의 과정에서 살아가고 있는 세계가 윤회의 세계입니다.
인과라는 것은 좋은 일을 하게 되면 좋게 되고 좋은 일을 안 하게 되면 안 되고, 이런 건데 그 인과의 세계, 윤회의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것이 생천(生天)입니다.
천상에 나는 것, 그게 세속적인 불교의 목적중의 하나 생천입니다.
천상에서 태어나는 겁니다.
그리고 해탈이예요.
재가불자는 생천하는거고 출가 비구 비구니는 해탈하는 거고 그게 초기불교의 목적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생천이라는 말은 잘 안 쓰고 극락왕생을 쓰는데 이건 대승불교에서 목표가 되는 건데요.
좋은 일해서 천상가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면 나쁜 일 하면 지옥간다고 하잖아요.
[출처] 종범 스님 - 해탈과 성불(1)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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