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1-10-08 09:46
행복의 비결 - 법정 스님
 글쓴이 : 기획원장
조회 : 3,676  
행복의 비결

​

​법정 스님

​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다 풍요로워진다.

​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아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다.

​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애초의 그 하나마져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물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출처] 법정 스님 - 행복의 비결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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