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말씀

작성일 : 21-09-01 09:32
살아 있는 것은 늘 새롭다 - 법정 스님
 글쓴이 : 기획원장
조회 : 3,702  
살아 있는 것은 늘 새롭다

​

​법정 스님

​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

뿐만 아니라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것에서는 얼음이 된다.

​

이렇듯 물에는 자기 고집이 없다.

​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의 뜻에 따른다.

​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늘 흐른다.

​

강물은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른다.

​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은 아니다.

​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출처] 법정 스님 - 살아 있는 것은 늘 새롭다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 작성자 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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